
▲2026 서울시 태권도 공연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상반기에만 2만여 명이 찾은 '2026 서울시 태권도 공연'이 여름철 휴식기를 마치고 5일부터 남산골한옥마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다시 열린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시 태권도 공연은 총 35회 공연에 2만809명이 관람했다. 전년 동기(9870명) 대비 110.8%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 관람객(1만9835명)을 이미 넘어섰다. 전체 참여자 2만2308명 중 외국인 관광객이 7462명(33.4%)에 달해 참여자 3명 중 1명이 외국인이었다.
하반기 핵심인 '태권도 상설공연'은 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에서 주말 오후 2시와 4시에 열린다. 국기원을 비롯해 미르메, 비가비 등 다양한 공연팀이 참여해 격파, 품새, 호신술 등 정통 태권도 시범부터 창작·융합 공연까지 선보인다. 19일과 다음 달 9일에는 DDP에서 '태권도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상설공연장의 '태권도 체험존'에서는 디지털 타격 측정 장비로 태권 펀치와 발차기를 게임처럼 즐길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도복을 입고 전문 강사의 지도로 태권도 기본동작과 격파를 배울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태권도 공연을 대표적인 K-컬처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