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세 경기째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2(485타수 137안타)로 내려갔다.
경기 초반에는 피츠버그 선발 버바 챈들러를 상대로 고전했다. 2회와 4회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두 타석 모두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득점 기회에서도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가 3-1로 앞선 5회 2사 1ㆍ3루에서 챈들러의 직구를 공략했으나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혔다. 8회에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고, 연장 10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서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침묵에도 연장 접전 끝에 피츠버그를 5-4로 꺾었다. 3-3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2점을 뽑아 리드를 잡은 뒤 10회말 상대 추격을 1점으로 막았다. 시즌 성적은 58승 82패가 됐다.

김혜성은 2일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이날 안타 3개를 몰아치며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로 늘렸다. 1타점 2루타까지 터뜨리며 장타도 생산했다.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고 있지만 빅리그 복귀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9월 확대 엔트리를 맞아 내야수 알렉스 프릴랜드를 승격시켰고 김혜성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송성문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전날 같은 팀을 상대로 9회 대타로 나서 중견수 뜬공에 그쳤던 송성문은 이날에는 타석에 설 기회를 얻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190을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에 3-7로 역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73승 67패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