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룩 원피스서 투피스로 변화…블라우스·슬랙스 등 일상 겸용 상품 제안

가을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하객룩과 웨딩 관련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결혼식에만 입는 원피스보다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투피스가 주목받으면서 패션업계도 관련 상품군을 넓히고 있다. W컨셉은 웨딩 패션을 넘어 신혼집 가전·인테리어까지 아우르며 결혼 준비 수요 공략에 나섰다.
3일 W컨셉에 따르면 지난달 하객룩·세레모니웨어 등 웨딩 관련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이에 W컨셉은 패션부터 신혼집 인테리어까지 관련 상품을 한데 모은 ‘W세레모니’ 기획전을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패션 중심에서 신혼집 인테리어까지 범위를 넓혀 ‘세레모니웨어’와 ‘세레모니 라이프’ 등 2개 테마로 구성했다. 이바나헬싱키, 플로움, 비에이유 바이 브라이드 앤유 등 패션 브랜드와 삼성, 스메그, 리드볼트, 노르딕슬립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한다.
세레모니웨어에서는 하객과 예비 신부를 위한 상품을 각각 선보인다. 하객에게는 분위기별 스타일링과 빠른 배송 상품을 추천한다. 예비 신부를 대상으로는 스냅촬영과 상견례, 본식 웨딩, 2부 드레스 등 상황에 맞는 상품을 제안한다.
올가을 하객 패션은 원피스 중심에서 투피스로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 결혼식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옷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루에브르, 메무아, 로우틸 등은 블라우스와 슬랙스 등 신상품을 선보인다.
웨딩드레스에서는 플로럴 디자인과 미니 드레스, 한복 스타일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소개한다.
가전과 인테리어 등 신혼집 관련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W컨셉은 이를 통해 결혼식 패션에 집중했던 기존 행사를 결혼 준비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청첩장 등 결혼 관련 서류를 인증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W컨셉 관계자는 “8월 한 달간 하객룩, 세레모니웨어 등 웨딩 관련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며 “최근 혼인율 증가 추세에 맞춰 행사 규모와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