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MTS 연금 자산관리 기능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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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연금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한 MTS 8월 개편을 완료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에 맞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연금 자산관리 기능을 전면 개편하고 투자자 편의성 제고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연금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한 MTS 8월 개편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직접 자산을 굴리는 '스마트 연금 투자자'가 늘어난 점을 반영했다. 여러 화면에 분산돼 있던 연금 기능을 하나로 묶고, 이용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데 무게를 뒀다.

기존 상품 홈에서 연금 영역을 분리해 독립된 '연금 홈'을 신설했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등 연금 관련 상품·서비스를 하나의 전용 공간에 모아 여러 메뉴를 오가지 않고도 필요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의 연금 총자산' 화면도 개편했다. 기존에는 전일 기준으로 제공되던 연금 자산의 평가금액과 변동 추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퇴직연금 계좌의 'ETF 모으기' 투자 기능도 강화했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고객이 원하는 퇴직연금 투자 가능 종목과 주기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적립 매수할 수 있도록 했다.

적립식 투자 수요에 맞춰 '미국주식 온주 모으기'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소수점 단위 모으기에 더해 고객이 원하는 미국주식을 정해진 주기마다 온전한 1주 단위로 자동 매수할 수 있다.

해외주식 주간거래 이용 고객을 위한 '미국주식 실시간 주간거래 랭킹'도 확대 제공한다. 주간거래 시간대에도 거래 동향과 인기 종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투자 성과를 확인하는 경험도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올해 초 개편한 실현손익 화면은 매도로 확정된 손익을 종목별·기간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연금은 긴 호흡으로 관리해야 하는 자산인 만큼 언제든 현황을 확인하고 꾸준히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MTS를 거래뿐 아니라 연금과 장기 자산 형성까지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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