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에서 탈모치료제 관련주와 AI 검사장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4개 종목, 코스닥 시장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8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탈모치료제가 차세대 성장 분야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을 보유하고 있다.
SK디앤디는 28.89% 오른 3650원에 장을 마쳤다.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으로 기준가격이 조정된 첫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온타이드는 이날 가격제한폭인 30.00% 오른 1040원에 장을 마쳤다. 인디에프는 29.98% 상승한 40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뚜렷한 재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온타이드는 현재 한국거래소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으며, 인디에프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JW신약은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2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탈모치료제가 차세대 성장 분야로 부각되면서 관련주에 투자심리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JW신약은 항진균제와 비뇨기과용 의약품, 피부과 및 클리닉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한울반도체는 29.94% 오른 1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울반도체가 자체 AI 검사 플랫폼을 적용한 MLCC 6면 외관검사장비에서 분당 1만3000개의 검사 속도와 약 98%의 불량 검출 정확도를 구현했다고 밝힌 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검사 속도를 유지하면서 불량 검출 정확도를 기존 약 95%에서 98% 수준으로 높였으며, 고속 생산 환경에서 미세 크랙과 비정형 표면 결함까지 판별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파이온엑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2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이온엑스는 현재 한국거래소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스닥에서 1개 종목이었으며, 코스피에서는 없었다.
코스닥 시장의 마이크로디지탈은 전 거래일 대비 29.99% 하락한 1097원에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디지탈은 현재 한국거래소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