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봉사단 48명 참여해 상권 분석·메뉴 개발·매장 환경 개선

대상그룹은 대학가 영세식당의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들의 식사를 지원하는 ‘2026 청춘의 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청춘의 밥은 2016년 시작한 대상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이다. 대학가에서 오랫동안 영업해온 식당을 선정해 내·외부 환경과 메뉴를 개선하고 홍보를 지원한다.
지난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식당 7곳의 월평균 매출은 사업 참여 이전보다 30% 증가했다. 식당별로는 최대 58% 늘었다. 해당 식당을 이용한 대학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5점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서울과 부천, 성남, 천안 등 4개 지역 대학가에서 설문조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식당 7곳을 선정했다. 대상그룹은 이들 식당의 환경 개선에 총 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선정 식당은 건국대 ‘김밥대학라면학과’, 서강대·연세대 ‘형제식당’, 서울과학기술대 ‘버거투버거’, 고려대 ‘석이네 스시초밥집’, 가톨릭대 ‘메밀꽃’, 가천대 ‘그집김밥’, 상명대 ‘별이네밥집’이다. 올해까지 청춘의 밥을 통해 환경을 개선한 식당은 누적 57곳이다.
프로젝트에는 ‘대상 대학생봉사단’ 9기 단원 48명도 참여했다. 경영과 식품영양, 건축 등 각자의 전공을 활용해 상권 분석과 경영 전략 수립, 메뉴 개발, 홍보 콘텐츠 기획 등 식당별 개선 작업을 맡았다.
대상건설과 인테리어 업체 전문가들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매장 설계와 디자인을 지원했다. 개강 이후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와 교내 홍보 부스 등을 활용해 식당 홍보와 매출 활성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청년 식사 지원도 새롭게 추가했다. 선정된 7개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식사 쿠폰을 식당별 100명씩 총 70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올해는 식당 환경 개선을 넘어 식비 부담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며 “더 많은 청년과 지역 자영업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