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일 SKT·신한라이프케어 등 참여한 Age-Tech 협의체 출범

서울시가 성수동 서울창업허브를 ‘Age-Tech’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투자,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창업거점으로 강화한다.
1일 서울시는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서울창업허브 성수의 하반기 입주기업 4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이 대상이며 Age-Tech와 IT·문화콘텐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에는 서면평가 시 가점 3점을 부여한다.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시 창업지원시설로 Age-Tech를 비롯해 IT·문화콘텐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성수 입주기업에게는 공간 제공과 함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된다. 지난해 입주기업은 매출 1253억원, 투자유치 384억원을 달성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고령층 일상 전반의 수요가 변화함에 따라 서울시는 인구구조 변화를 산업 성장 기회로 삼기 위해 성수를 중심으로 Age-Tech를 발굴·육성하고 기업·투자자·의료기관·대학 등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화까지 연결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장과 산업의 협력망 구축의 일환으로 이달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2026'과 연계해 'SEOUL Age-Tech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Age-Tech 협의체'를 공식 출범한다
Age-Tech 협의체는 초고령사회 실버경제의 핵심 분야인 Age-Tech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민간·공공·학계의 혁신주체를 연결하기 위한 협력체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연계해 유망 스타트업에 전문자문을 제공하고 투자·사업화 등 산업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의체에는 SKT, 신한라이프케어 등 대기업을 비롯해 VC, 의료기관(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 학계(서울대학교 ANCHOR 사업단) 등이 참여한다.
또한 Try Everything 2026과 연계해 열리는 행사인 ‘실버산업 컨퍼런스’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시니어산업의 변화와 시장 전망을 살펴보는 전문가 강연부터 Age-Tech 기술체험, 유망 스타트업 IR, 투자자·산업 관계자 네트워킹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입주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 컨퍼런스, 협의체를 하나의 지원체계로 연결해 서울창업허브 성수를 Age-Tech 스타트업과 산업계가 지속적으로 만나는 창업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재명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망한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는 것과 함께 시장과 산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Age-Tech 구심점이 되어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