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인 유학생 살해 피의자 정창성. (출처=경북경찰청 홈페이지)
경북경찰청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창성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경찰은 8월 31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정창성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위원회는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충분한 증거 등을 고려했으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도 공개 결정의 근거로 들었다.
정창성의 신상정보는 10월 1일까지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정창성은 8월 20일 새벽 경북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원룸에서 중국인 여성 유학생 A(25)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경기 군포와 경북 경주 일대 야산과 쓰레기장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8월 25일 구속됐다.
수사 과정에서 혼선을 일으키기 위해 허위 신고를 하고, 여장을 한 채 동대구역까지 이동한 뒤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꺼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정창성에게 살인과 시체손괴·유기·은닉,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모두 5개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늦어도 9월 4일까지 정창성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