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급여 조사하며 '돌봄 사각지대' 찾는다⋯광진구서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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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전경.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급여 주택조사 과정에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LH는 서울 광진구에서 주거급여 주택조사에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기능을 더한 '광진구 통합돌봄 연계형 주거급여 주택조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주거급여 주택조사의 현장 접점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LH와 광진구, 광진주거복지센터가 협력해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광진구에서 시범 추진한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조사 대상자로 LH 주택조사 직원과 외부 전문 인력이 현장 조사에 나선다.

LH는 주거급여 주택조사 운영을 총괄하고 현장 조사에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파악해 광진구에 전달한다. 광진구는 추가 조사와 상담을 거쳐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광진주거복지센터는 지역 복지 현장 거점 역할을 맡아 주택조사와 돌봄 대상자 발굴부터 지역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수행한다. 이를 통해 주거와 돌봄, 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기존 주거급여 주택조사 업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돌봄이 필요한 분들께 지역의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협업 사업을 마련했다"며 "지자체, 지역 주거복지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강화해 사각지대 없이 국민께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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