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주니어대회 마무리…박산해 학생신기록 타이·김체량 3관왕

기사 듣기
00:00 / 00:00

▲제34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의 핸드볼 경기 모습. (사진제공=대한체육회)
한국 청소년 선수단이 제34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서 박산해의 한국학생신기록 타이와 김체량의 역도 3관왕 등 성과를 거두며 일정을 마쳤다.

대한체육회는 31일 일본 사가현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 11개 종목 24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대회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역도에서는 남자 65㎏급 박산해가 용상에서 한국학생신기록 타이인 155㎏을 들어 올렸다. 합계에서는 271㎏을 기록해 중국의 슝펑후이를 1㎏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자 +86㎏급 김체량은 인상 104㎏, 용상 130㎏, 합계 234㎏으로 인상·용상·합계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육상에서는 한지혜가 여자 1500m에서 4분39초35, 김시후가 남자 400m에서 47초82를 기록하며 각각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제34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의 배구 경기 모습.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단체 종목에서는 여자 배구와 여자 핸드볼이 일본 대표팀과 개최지 사가현 선발팀을 상대로 각각 2전 전승을 거뒀다. 여자 테니스도 3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축구와 럭비를 비롯해 정구, 탁구, 배드민턴 등에서도 중국과 일본, 사가현 선발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는 1993년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이 순환 개최하고 있다. 국가별 종합 순위는 3국 간 합의에 따라 공식 집계하지 않는다. 올해 대회에는 한중일 대표팀과 사가현 선발팀 등 약 1000명의 청소년 선수단이 참가했다.

▲제34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의 탁구 경기 모습.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무 인력을 추가로 파견해 선수들의 테이핑과 부상 치료, 온열질환 관리 등을 지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선수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35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는 2027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