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3년 한솥밥’ 고레츠카, 바이에른 떠나 아스톤 빌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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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구단 인터뷰에 나선 레온 고레츠카. (출처=아스톤 빌라 홈페이지)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3시즌 동안 한솥밥을 먹은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로 향했다.

아스톤 빌라는 27일(현지시간) 고레츠카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등번호는 27번이다.

고레츠카는 김민재가 바이에른에 입단한 2023년부터 2025-2026시즌까지 3시즌 동안 팀 동료로 뛰었다. 4월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김민재가 중앙 수비수, 고레츠카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란히 선발 출전해 바이에른의 분데스리가 우승 확정 순간을 함께했다.

1995년생인 고레츠카는 보훔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샬케04를 거쳐 2018년 바이에른에 합류했다. 이번 이적으로 프로 데뷔 후 처음 독일을 떠나 해외 리그에서 뛰게 됐다.

바이에른에서 8시즌 동안 공식전 312경기에 출전해 51골을 넣었다. 이 기간 분데스리가 7회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회 우승을 경험했고, 2019-2020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도 올랐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A매치 73경기를 소화한 고레츠카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바이에른은 1월 고레츠카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시즌 종료 후 결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고레츠카는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우승으로 8년간의 바이에른 생활을 마무리한 뒤 이적료 없이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고레츠카는 아스톤 빌라 구단 인터뷰에서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빌라 파크에서 팬들 앞에 서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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