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 와 김규하 토스 부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이 토스의 대안신용평가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선보인다. 담보가 없거나 사업 이력이 짧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의 대출 문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토스 앱에서 단독 판매하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비타WON BIZ’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이 토스에서 단독 상품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이 상품은 토스 앱의 ‘신용대출 찾기’에서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개인 신용평가시스템에 토스의 대안신용평가모형인 ‘토스 소호스코어’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소호스코어는 토스와 한국평가데이터가 개발한 개인사업자 전용 평가모형으로, 기존 신용거래 이력뿐 아니라 금융정보와 사업자의 자금 흐름 등을 분석한다.
평가 결과 우량 등급을 받은 개인사업자는 기존 신용평가 방식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를 통해 서류상 재무정보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사업 실태를 반영해 중저신용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는 “토스와 협력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역량을 높이고 포용금융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