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모두의 창업 소셜벤처 리그’, 100명 1차 통과…경쟁률 17.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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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지난달 15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수도권 운영·멘토기관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돌봄과 일자리, AI, 자원순환 등 사회문제를 기술과 아이디어로 해결하려는 창업가 100명이 정부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1차 서류평가 통과자 100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확대 △중소사업장·취약계층 에너지 비용·효율 개선 △AI를 활용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생산성·혁신역량 제고 △자원순환 촉진 및 폐기물 문제 해결 등 5대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예비창업자 905명과 창업기업 883개사 등 총 1788명이 참여했다. 1차 경쟁률은 17.9대 1로 앞서 진행된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경쟁률 12.6대 1을 웃돌았다.

서류평가는 사회문제 구체성 20점, 해결 필요성 20점, 지원과제 부합성 10점, 해결방향 적절성 30점, 사회적 가치·임팩트 20점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1차 통과자는 예비창업자 33명과 창업기업 67개사다. 과제별로는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가 28명으로 28.0%를 차지했고 AI를 활용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생산성 및 혁신역량 제고가 27명으로 27%였다. 자원순환과 일자리 분야는 각각 20명, 에너지 분야는 5명이 선발됐다.

창업기업 67개사 가운데 벤처기업은 26개사로 38.8%를 차지했다. 소셜벤처기업은 5개사, 예비·사회적기업은 3개사였다.

제안 사례에는 비전 AI 기반 돌봄 행동 인식·데이터 구축과 패치형 AI를 활용한 기존 설비 관리, 위성영상과 AI를 이용한 하천 쓰레기 처리 등이 포함됐다.

서류평가 통과자 100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임팩트 활동 지원비를 지급한다. 다음달 10~11일 발표평가를 거쳐 40명 안팎을 선발하고 솔루션 고도화와 현장 적용성 검토, 공공데이터 활용 등에 1인당 500만원 상당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12월 벤처주간 대국민 공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명 안팎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개 팀에는 1억5000만원, 우수상 4개 팀에는 각각 1억원, 장려상 5개 팀에는 각각 8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가장 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창업가들이 혁신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소셜벤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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