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삼전닉스 2% 안팎 강세

아시아증시는 27일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반도체주가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AI 칩 글로벌 1위 기업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을 뿐 아니라 강력한 매출 전망을 공개한 것이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CNBC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전장보다 104.16포인트(1.53%) 오른 6912.37에 종료했다.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2.76%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회 연속 인상됨에 따라 오름폭을 축소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p)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1.72%)와 SK하이닉스(2.49%)는 강세로 종료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18포인트(0.20%) 하락한 6만6131.98에 마감했다.
일본 대표 메모리 반도체 대기업 키옥시아 주가는 낸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신규 생산동 건설 보도에 5.00% 뛰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키옥시아 경영진은 이날 총리 관저를 방문해 이와테현 기타카미공장에 3번째 생산동 건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투자액은 1조엔(약 8조7000억원)이 넘는다. 양산할 제품은 데이터를 장기간 저장하는 데 사용되는 ‘낸드형 플래시 메모리’다.
이번 투자 계획은 낸드 수요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키옥시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16% 오른 3957.85에 마감했다. 중국 본토 증시에서 시총이 가장 큰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5% 넘게 상승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1% 상승한 4만5975.22에 마무리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호재에 델타전자, 폭스콘, ASE테크놀로지홀딩 등 AI 서버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렸다. 반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 주가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0.21%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