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 송민규. (뉴시스)
2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스포츠전문지 ‘아 볼라(A BOLA)’와 RTP 마데이라 등에 따르면 나시오날은 송민규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상은 상당 부분 진척된 상태다. 아 볼라는 송민규의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나시오날행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송민규는 유럽 무대 진출을 위해 현재보다 낮은 연봉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시오날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송민규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FC서울 역시 송민규의 유럽 진출 의사를 존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송민규가 서울에 합류할 당시 유럽 구단의 제안이 올 경우 이적을 허용하기로 구단과 뜻을 모았고, 서울도 시즌 도중 핵심 전력을 내보내야 하는 부담에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1999년생인 송민규는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전북 현대를 거쳐 2026시즌을 앞두고 서울에 합류했다.
국가대표 경력도 갖췄다. A매치 1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나시오날은 포르투갈 마데이라를 연고로 하는 구단이다. 이번 시즌 포르투갈 최상위 리그인 프리메이라리가에서 경쟁하고 있다.
이적이 최종 성사되면 송민규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등 남은 절차를 마치면 공식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