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창업기업, 전년比 1.5%↓…5년 연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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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중소벤처기업부)

올해 상반기 전체 창업기업 수는 감소했지만 정보통신업을 중심으로 기술기반 창업은 두 자릿수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상반기 창업기업이 56만5640개로 전년 동기보다 1.5%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소 규모는 8880개다.

상반기 창업기업 수는 △2022년 69만5891개 △2023년 65만504개 △2024년 62만2760개 △2025년 57만4520개에 이어 올해 56만5640개로 줄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창업이 18만5409개로 전년 동기보다 10.7% 감소했다. 운수·창고업은 5.8%, 개인 서비스업은 3.8% 줄었다. 반면 정보통신업은 3만3565개로 59.4% 증가했고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은 6.9%, 교육 서비스업은 4.4% 늘었다.

기술기반 창업은 12만3418개로 전년 동기보다 14.2% 증가했다. 전체 창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8%에서 21.8%로 3.0%p 높아졌다. 제조업 창업은 2.8% 감소했지만 지식기반서비스업이 17.2% 증가한 영향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창업이 2.4% 증가한 반면 30세 미만은 3.9%, 30대는 2.3%, 40대는 3.2%, 50대는 0.8% 각각 감소했다. 39세 이하 청년층 창업은 20만1228개로 2.8% 줄었다.

조직형태별로 개인 창업은 51만5289개로 2.1% 감소했고 법인 창업은 5만351개로 4.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0% 늘었지만 경기 5.5%, 전북 8.3%, 광주 4.0% 등은 감소했다.

중기부는 이번 통계가 국세청 사업자등록자료를 기준으로 집계돼 개인회사의 법인 전환이나 폐업 후 동일 업종 재개 등 법령상 창업에서 제외되는 기업이 일부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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