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공효진, 7살 아이 앞에서 살인?⋯4년 전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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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유부녀 킬러')

배우 공효진이 4년 전 벌어진 저격 사건의 감춰진 진실과 마주한다.

27일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진은 유보나(공효진 분)의 마지막 범행과 관련한 비밀이 담긴 9ㆍ10회 예고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권태성(정준원 분)은 킹피셔가 4년 전 한 남성을 7살 아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저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여기에 자신이 세르게이(신현수 분)에게 납치됐던 과거까지 드러나면서 사건을 둘러싼 의문이 깊어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4년 전 해공동 저격 현장에 선 유보나의 모습이 담겼다. 유보나는 저격총을 설치한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목표물을 겨누고 있다. 해당 사건은 킹피셔가 첫 번째 공백기에 들어가기 전 벌인 마지막 범행이다.

특히 유보나가 어린아이가 현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방아쇠를 당겼는지가 핵심 관전 요소로 떠올랐다. 현장에 세르게이까지 나타나 유보나와 맞서면서 당시 사건에 또 다른 사정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권태성은 해공동 사건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본격적인 취재에 돌입한다. 아버지가 총에 맞아 숨지는 장면을 목격한 뒤 말을 잃은 아이를 떠올리며 혼란에 빠진 그는 피해자와 주변 인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킹피셔의 흔적을 추적한다.

유보나에게는 새로운 선택의 순간도 찾아온다. 뜻밖의 인연으로 연결된 새 의뢰인의 서류를 받아 든 유보나는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에 잠긴다. 김봉팔(성동일 분) 역시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이번 의뢰가 평범하지 않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제작진은 "4년 전 해공동 저격 사건을 둘러싼 유보나와 세르게이의 팽팽한 대립이 극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진실을 파헤치려는 권태성의 긴박한 추적과 함께 킹피셔의 마지막 범행에 숨겨진 반전이 어떻게 드러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유부녀 킬러' 9회는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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