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주담대 갈아타기 재개⋯가계대출 규제 추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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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재개하고 비수도권 주담대 만기를 다시 늘리는 등 가계대출 관리 조치를 추가로 완화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31일부터 타행 대환 대면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재개한다.

농협은행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5월 20일부터 타행 대환 대면 주담대 취급을 한시적으로 제한해왔다. 이번 조치로 약 3개월 만에 대면 창구를 통한 주담대 갈아타기가 다시 가능해진다.

비수도권 가계 주담대의 대출기간 제한도 완화한다. 농협은행은 6월 1일부터 대면으로 취급하는 비수도권 가계 주담대의 대출기간을 기존 최대 40년에서 30년으로 줄였으나, 31일부터 다시 최대 40년까지 적용한다.

주담대 모기지신용보증(MCG) 가입 제한도 해제한다. 농협은행은 6월 12일부터 주담대 MCG 가입을 한시적으로 제한해왔다.

MCG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소액임차보증금만큼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것을 막아주는 보증 상품이다. 가입 제한이 풀리면 조건을 충족하는 차주는 이전보다 주담대 한도를 더 확보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대해 “실수요자 지원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앞서 20일부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NH주택담보대출’ 취급도 재개했다. 이번에 대환대출과 만기, MCG 관련 제한까지 잇달아 완화하면서 가계대출 관리 과정에서 닫았던 대출 창구를 단계적으로 다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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