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은빈 주연의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일본판으로 재탄생한다.
25일 일본 간사이TV에 따르면 일본 리메이크작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는 10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후지TV 계열 채널에서 방영되며 넷플릭스에서도 동시에 공개된다.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는 2022년 방송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ENA 개국 이후 최고 시청률인 17.5%를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부문에서 7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일본판 주인공 미나미다 미나미 역은 배우 아시다 마나가 맡았다. 아시다 마나는 드라마 '마더', '마루모의 규칙'과 할리우드 영화 '퍼시픽 림' 등에 출연해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다.
미나미다 미나미는 도쿄대 법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사법시험에서도 1등을 차지한 인물이다. 그러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향한 사회적 편견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다가 업계 최고 법률사무소에 입사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아시다 마나는 "원래 원작을 좋아했다. '내게 이런 제안이 들어오다니' 싶을 정도로 정말 놀랐다"며 "제게도 큰 도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에게 사랑받은 작품인 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저만의 미나미를 연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작의 매력 중 하나는 박은빈이 연기한 우영우의 사랑스러움이라고 생각한다"며 "법정 드라마의 재미는 물론, 그 이면에 있는 사람들의 관계와 감정까지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라 일본판에서도 그런 감정의 결을 소중히 담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