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이 미국 원전 시장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9% 오른 11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건설 주가 상승은 올해 하반기 원전 투자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건설을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미국 원전 시장 개화에 따른 실질적 수혜와 원전 전 영역에 걸친 파이프라인 구축이 주가 반등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은 원전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며 "미국 에너지부(DOE) 지원에 따른 전력 사업자들의 신규 원전 추진, 핵심 파트너사인 홀텍(Holtec)의 기업공개(IPO)와 팰리세이즈 원전 재가동 등이 맞물려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형 원전은 물론 소형 모듈 원전(SMR) 분야에서도 홀텍 착공과 테라파워 나트륨 원전 8기에 대한 EPC 우선권 확보로 파이프라인을 넓혔다"며 "원전 전 영역에 걸쳐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만큼 머지않아 실질적인 수주와 착공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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