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 만족도 전남광주특별시 상승세...의료인력 부족

기사 듣기
00:00 / 00:00

▲전라남도 사회조사 결과다. (전남광주특별시)

전남광주특별시는 '2026년 전남도 사회조사' 결과, 주민의 삶 만족도가 6.9점으로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통합 전 전남도가 올해 3월 1만9116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등 12개 부문에서 주민 삶의 질과 사회적 요구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격년제로 조사하는 삶의 만족도는 2022년 6.6점에서 2024년 6.8점, 2026년 6.9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감', '지역생활 만족도', '행복빈도'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도 2024년보다 높아져 생활 전반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됐다.

전남지역 초혼 건수는 2023년 4279건, 2024년 5246건, 2025년 5523건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3년 3.5%에서 2024년 2.5%, 2025년 2.2%로 낮아져 물가 상승 폭이 둔화했다.

2025년 전남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0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1만1000원 줄었다.

학교급별로는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일반고가 34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교육 참여율은 초등학교가 80.7%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의료기관은 전년보다 8곳, 의료인력은 433명 늘었다.

올해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3.5점으로 2024년보다 0.1점 상승했다.

불만족 요인으로는 진료·입원 대기시간이 22.9%로 가장 높았다.

전문 의료인력 부족이 13.9%로 뒤를 이어 대기시간 단축과 전문 의료인력 확충 등이 과제로 나타났다.

손명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책기획관은 "사회조사 결과는 주민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의료서비스 개선 등과 같이 통합특별시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사에 참여한 주민의 응답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지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