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민 운영위원장 주재로 17일간 의사일정 확정 지역화폐·주차장·자원봉사 등 시민생활 밀착 안건 심사
용인특례시의회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조례부터 지난해 예산 집행 전반을 들여다보는 결산심사까지 아우르는 9월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단순한 안건처리를 넘어 지역경제와 교통, 자원봉사 등 시민 일상과 맞닿아 있는 정책을 점검하고, 2025회계연도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살펴보는 의정활동의 장이 될 전망이다.
주요 안건에는 △용인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출연계획(증액) 동의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역화폐와 주차장 제도, 문화의 거리 조성 등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인 만큼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놓고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례회 일정도 단계적으로 짜였다.
9월2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가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이어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을 의결한다.
10일부터 1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가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살펴보고, 15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이를 다시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1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기간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1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 개선과 함께 지난해 예산 집행 성과를 동시에 점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례안 심사를 통한 정책 보완과 결산 심사를 통한 재정 감시라는 지방의회의 두 핵심 기능이 한 회기 안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박병민 의회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의사일정을 사전에 조율한 용인특례시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연계해 주요 안건을 단계적으로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용인특례시의회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제도개선과 책임있는 재정점검이라는 두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