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 정규 시즌은 23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정규 시즌 최종 순위가 결정되면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펼쳐지는 플레이-인 대진도 확정됐다.
첫 관문에서는 레전드 그룹 5위 KT와 라이즈 그룹 1위 한진 브리온이 만난다. 두 팀은 26일 오후 5시 플레이-인 1라운드에서 맞대결한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은 별도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 곧바로 PO 진출권을 확보한다.
남은 한 장의 PO 티켓을 향한 경쟁에는 농심과 BNK 피어엑스도 뛰어든다. 라이즈 그룹 2ㆍ3위인 두 팀은 27일 오후 5시 플레이-인 2라운드를 치른다. 승리 팀은 다음 날 열리는 최종전으로 향하고 패배 팀은 시즌을 마감한다.
2라운드를 통과한 팀의 마지막 상대는 KT-한진 브리온전 패배 팀이다. 1라운드 패배 팀과 2라운드 승리 팀은 28일 오후 5시 최종 3라운드에서 맞붙으며, 승리한 팀이 남은 한 장의 PO 진출권을 가져간다. 플레이-인 경기는 모두 5전3선승제(Bo5)로 진행된다.
라이즈 그룹에서는 정규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 한진 브리온과 농심, BNK 피어엑스는 모두 10승 16패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한진 브리온이 세트 득실 -7로 세 팀 가운데 가장 앞서 1위에 올랐고, 농심과 BNK 피어엑스는 나란히 -11을 기록했다. 두 팀 사이에서는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한 농심이 2위, BNK 피어엑스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농심과 BNK 피어엑스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은 데 이어 나흘 만에 다시 만난다. 23일 맞대결에서는 농심이 첫 세트를 내주고도 2ㆍ3세트를 연이어 따내며 세트 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플레이-인은 26일부터 사흘 연속 오후 5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다. 세 경기 결과를 통해 PO에 합류할 마지막 두 팀이 가려진다.

레전드 그룹에서는 젠지e스포츠(GEN)가 1위, 한화생명e스포츠(HLE)가 2위를 차지해 PO 2라운드 직행권을 확보했다. T1은 17승 9패로 3위, 디플러스 기아(DK)는 같은 17승 9패로 4위에 자리해 PO 1라운드부터 출발한다.
PO 1라운드는 29일부터 시작된다. 29일 오후 5시 T1이 플레이-인을 통과한 팀과 맞붙고, 30일 오후 5시에는 DK가 또 다른 플레이-인 통과 팀을 상대한다.
정규 시즌 상위 두 팀인 젠지와 한화생명은 PO 2라운드부터 출발한다. 젠지는 다음 달 1일 오후 5시, 한화생명은 2일 오후 5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상대는 앞선 PO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후 일정도 연이어 펼쳐진다. 다음 달 3일과 4일에는 각각 패자조 1ㆍ2라운드가 열리고 5일에는 PO 3라운드, 6일에는 패자조 3라운드가 진행된다. 이들 경기는 모두 오후 5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다.
우승을 향한 마지막 승부는 서울 송파구 KSPO돔으로 무대를 옮긴다. 다음 달 12일 오후 2시 패자조 4라운드를 거쳐 13일 오후 2시 결승전에서 2026 LCK 챔피언이 가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