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일PwC는 이달 20~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마켓스퀘어에서 한국거래소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K-뷰티 △바이오 △K-푸드 △유통 △정보기술(IT) 플랫폼 등 5개 산업별 회계·세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함께 산업별로 특화된 회계·세무 교육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처음 개최한 IT 플랫폼 산업 특화 세미나가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대상 산업을 5개로 확대해 마련됐다. 이틀간 열린 세미나에는 187개 기업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세미나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K-IFRS 제1118호(IFRS18)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의 산업별 도입 영향을 다뤘다. 손익계산서가 영업·투자·재무 등 3개 범주로 재편되고, 경영진이 정의한 성과측정치(MPM) 공시가 의무화되는 등의 변화가 산업별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실무 관점에서 설명했다.
이어 산업별 특화 주제도 함께 소개됐다. K-뷰티 세션에서는 해외 진출 확대에 따른 이전가격과 관세 최적화를, 바이오 세션에서는 경영관리와 가치평가 시 유의사항을 다뤘다. K-푸드 세션에서는 식음료(F&B) 산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변동대가와 본인·대리인 판단에 따른 수익 인식, 포인트 회계처리 등이 논의됐다. 유통 세션에서는 손상과 리스 실무를, IT 플랫폼 세션에서는 AI 관련 산업의 수익인식 등 주요 회계 이슈가 소개됐다. 아울러 K-푸드·유통·IT 플랫폼
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회계 실무 효율화 사례가 제시됐으며, 전 산업에 공통되는 주요 세무 이슈와 대응 방안도 함께 다뤘다.
서용범 삼일PwC 바이오 산업 리더(파트너)는 “산업마다 사업 구조가 다른 만큼, 동일한 회계기준도 실무에서는 전혀 다른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며 “IFRS18 도입과 AI 확산이라는 변화에 맞춰 한국거래소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와 함께 산업별 특화 교육을 정기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