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60세 이상 시니어와 실제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다음 달 17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6'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현장 면접부터 맞춤형 취업 지원, AI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지난해 73개사에서 올해 81개사로 늘었다. 돌봄·요양, 교육·서비스, 운송·물류, 사무·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채용 수요가 확인된 기업으로 구성했다.
박람회는 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한다. 기업채용관, 내일설계관, AI 체험존, 협력기관존, 정책홍보월 등으로 구성해 취업 준비부터 채용, 정보 제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80여 개 기업이 직무별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내일설계관에서는 경력에 맞는 기업 추천과 이력서 첨삭, 면접 컨설팅을 제공하며 박람회 이후에도 전문 직업상담사와 연계해 사후 매칭을 지원한다.
올해 강화된 AI 체험존에서는 AI 헬스케어·돌봄·반려 서비스, AI 모바일 활용, AI 기반 구직 지원, AI 직무체험 등 4개 테마를 운영한다.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니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15일까지 '일자리몽땅'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신청을 못 했더라도 행사 당일 현장 등록 후 입장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시니어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소중한 인적자원이지만, 변화된 채용 시장 속에서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재도전을 꿈꾸는 시니어 구직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