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대를 회복하며 강세를 보이자 국내 가상화폐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기술투자는 이날 오전 9시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51% 오른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전 거래일 대비 15.17% 오른 1207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맥스와 티사이언티픽 역시 각각 10.27%, 10.01% 상승한 1793원, 1615원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주가 강세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1억원 선을 돌파하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최근 12% 넘게 오르며 국내 거래소 기준 1억100만원 선을 넘어섰다.
미국 물가 지표 안정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빠르게 회복된 점이 가상자산 시세 상승을 자극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재유입 흐름도 투자심리 개선을 견인했다.
우리기술투자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가상화폐 관련 수혜주로 꼽힌다. 빗썸 관련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 등 주요 거래소 지분 보유 기업들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거래소 지분 가치 재평가 기대감이 관련 종목들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