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비대면 중금리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외부 신용평점 하위 50%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20일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슈퍼SOL중금리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슈퍼SOL중금리대출은 NICE 또는 KCB 신용평점 하위 50%인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2000만원이며 금리는 연 5.5~6.9%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최대 36개월로 원금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급여이체와 신한카드 이용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0.9%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대출받는 고객에게는 연 0.5%포인트의 이벤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한다. 거래실적 우대를 포함하면 최대 연 1.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이 3월 자체 개발해 도입한 ‘서민 대안신용평가모형’을 대출 심사에 적용한다. 기존 금융정보만으로 신용도를 충분히 평가하기 어려웠던 고객까지 심사 대상에 포함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소득 증빙이 어렵거나 금융거래 이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주부 등 이른바 ‘씬파일러(Thin Filer)’도 심사를 거쳐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은 ‘신한 슈퍼SOL’ 앱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기존 대출을 슈퍼SOL중금리대출로 갈아타는 경우에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서민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해 기존 금융정보만으로 충분한 평가가 어려웠던 씬파일러 고객까지 금융지원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중저신용 고객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