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證 "서진시스템, 3Q 흑자전환·악재 해소 전망에도 목표가 6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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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 실적 및 전망치. (출처=iM증권)

iM증권은 서진시스템에 대해 2분기 비용 선반영에 따른 부진 이후 단기 악재가 해소되며 하반기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7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희철 iM증권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의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102억원, 영업손실은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6% 증가했으나 적자가 지속됐다"며 "미국 내 ESS(에너지저장장치) 조립공장 구축 과정의 일회성 비용과 생산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원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신희철 연구원은 "자동화 설비 셋업 지연으로 미국 공장 가동이 늦어져 완제품 매출 인식이 이연된 반면 반제품 제조 비용이 선반영됐다"며 "휴스턴 공장은 6월 말, 인디애나 공장은 7월부터 가동이 시작돼 2분기 ESS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27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장비 부문은 베트남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내재화로 2분기 매출액 1958억원(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을 기록하며 상반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 연간치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5590억원, 영업이익은 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9.6% 증가하고 흑자전환하며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현재 약 1조원 규모의 ESS 수주잔고와 5000억원 이상의 반도체 장비 확정 발주(PO)를 확보해 2026년 연간 매출액은 1조8170억원, 영업이익은 132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 예정된 약 2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따른 순차입금 증가와 글로벌 동종업체 밸류에이션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미국 신공장 가동 지연과 초기 비용 등 일회성 악재가 해소되는 국면인 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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