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공급하는 ‘써밋 클라비온’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 분양가가 최고 18억6630만원에 이르는 데도 모든 주택형이 서울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써밋 클라비온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는 일반공급 83가구 모집에 총 5543건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49㎡에서 나왔다. 5가구 모집에 915건이 몰려 183대 1을 기록했다. 전용 44㎡A도 7가구에 748건이 접수돼 106.9대 1로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 59㎡도 모두 마감됐다. 59㎡D는 30가구에 가장 많은 1720건이 접수돼 57.3대 1을 기록했다. 59㎡C는 20가구에 1029건이 몰려 51.5대 1, 59㎡A는 5가구에 370건이 신청해 74대 1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59㎡B도 12가구 모집에 479건이 접수돼 39.9대 1을 나타냈다.
앞서 18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93가구 모집에 6083건이 접수돼 평균 6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 일반공급을 합치면 이틀간 총 1만1626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됐다.
전용 59㎡ 최고 분양가가 18억6630만원에 달하는 가격 부담에도 신풍역 역세권 입지와 신길뉴타운의 새 아파트 희소성, 하이엔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가 청약 수요를 끌어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써밋 클라비온은 신길10재정비촉진구역을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8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44~59㎡ 1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인접해 있으며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두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30년 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