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무더운 여름에도 실내에서 기록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이색 러닝 레이스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무동력 트레드밀을 활용한 인도어 러닝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러닝 인구가 늘면서 마라톤과 트레일 러닝 등으로 관련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직접 기록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번 레이스는 전동 모터 없이 참가자의 힘으로 벨트를 움직이는 무동력 트레드밀에서 진행된다.
먼저 5분간 저항을 밀어내는 ‘슬레드 푸쉬’를 진행한 뒤 짧은 휴식 후 10분간 ‘스프린트’를 실시한다. 슬레드 푸쉬는 1m당 50점, 스프린트는 1m당 30점으로 환산해 두 종목의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22일에는 남녀 개인전인 ‘솔로 디비전’, 23일에는 팀 대항전인 ‘크루 배틀 디비전’이 열린다.
개인전 1~3위에게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과 스파이더 러닝 상품을, 크루전 1~3위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과 러닝 상품을 각각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도 스파이더 짐 백과 액스텐드 보틀, BCAA 단백질 음료 등을 증정한다. 경기장에는 브랜드 체험 부스와 참가자 간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해 기록 경쟁과 함께 러닝 커뮤니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에 앞서 21일에는 ‘트라이얼 데이’도 열린다. 대회 참가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동력 트레드밀을 체험하고 레이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러닝 관련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본점 5층 스포츠 매장에서는 나이키·미즈노·오클리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온러닝·살로몬·가민 등 러닝 전문 브랜드도 러닝화와 의류, 액세서리, 스마트기기 등을 선보인다.
권오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남성스포츠팀장은 “러닝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경쟁과 체험,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통해 부산 러너들에게 새로운 러닝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러닝용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백화점 공간을 직접 뛰고 기록하며 즐기는 체험형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러닝 열풍을 매장 안으로 끌어들이면서 스포츠 매장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