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인·기관의 거센 매도세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급락하며 코스피가 5.4%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4조원 넘게 매수하며 홀로 방어에 나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3.42포인트(5.44%) 내린 6496.4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가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양새다. 개인 홀로 4조3964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조8021억원, 기관이 1조732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건설(3.25%)은 강세다. 부동산(-0.69%), 음식료‧담배(-0.53%), 제약(-0.55%), 종이‧목재(-0.97%) 등은 약세이며, 일반서비스(0.01%)는 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1%), LG에너지솔루션(1.57%)이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7.26%), SK하이닉스(-8.78%), SK스퀘어(-10.57%), 현대차(-5.17%), 삼성전기(-4.44%), KB금융(-2.85%) 등은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00%)는 보합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9포인트(0.37%) 내린 831.1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981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4,404억원(매매동향창 기준 코스닥 985억원 순매도이나, 전체 창 기준 수치 반영), 기관이 47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 투자자별 매매동향 창 기준: 개인 -985억원, 외국인 +451억원, 기관 +476억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알테오젠(2.35%), 이오테크닉스(1.21%), 에코프로비엠(1.56%), 리노공업(1.47%), 원익IPS(0.09%)가 강세다. 에코프로(0.00%)는 보합이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2.29%), 레인보우로보틱스(-1.70%), HLB(-1.51%) 등은 약세다.
김기백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시장에서는 금리 우려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8월 상승분을 되돌리며 2주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닥 시장은 3%대 하락 출발 이후 소부장·바이오 등 수급 유입에 힘입어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