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충남 찾아 문화유산 안전 점검 및 지역 문화·관광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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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장관, 국립공주박물관서 을지연습 소장품 보호 훈련 점검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면담 갖고 복합형 돔구장 건립 등 협력 논의
외래관광객 3000만명 달성을 위한 충남 특색 관광콘텐츠 개발 협력

▲최휘영 문화체육부 장관(오른쪽)과 박수현 충남도지사(왼쪽)이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만났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충청남도를 방문해 국가비상사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18일 오후 충남을 찾아 국립공주박물관의 을지연습 상황을 살피고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장관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국보급 소장품을 신속하게 옮기는 단계별 절차를 직접 확인했다. 최 장관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민족의 정체성이 담긴 문화유산을 온전히 지켜내는 일 역시 국가 안보의 한 축"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당부했다.

이어 최 장관은 충남도청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를 만나 외래관광객 30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천안·아산권 복합형 돔구장 건립과 백제 문화권 야간 상설 공연 등 충남의 핵심 추진 사업을 설명했다. 박 지사는 지역 종교 유산 관리에 관한 정부 지원도 요청했다.

최 장관은 "충남은 백제의 역사부터 서해안의 풍광까지 결이 다른 자원이 겹겹이 쌓인 곳으로 그 자산을 어떻게 엮어내느냐에 따라 지역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충남이 그려온 구상이 실질적인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와 충남도는 이번 논의 사항에 대해 부서 간 상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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