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뽑은 상생기업 후보…개인·단체 상위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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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의 상생기업대상’ 국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1만4404명이 참여해 총 8만6424표를 행사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의 상생협력 담당자가, 단체 부문에서는 LG생활건강과 KB금융지주 등이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중기부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올해의 상생기업대상’ 국민투표 결과를 19일 밝혔다. 국민은 개인 후보 15명과 단체 후보 15개사 가운데 각 부문에서 3표씩 총 6표를 행사했다. 국민투표는 정부포상 후보자 선정 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개인 부문 상위 5위에는 가나다순으로 △기아자동차 박상원 책임매니저 △삼성디스플레이 장철웅 부사장 △한국서부발전 왕민석 실장 △한국항공우주산업 김기홍 부장 △현대자동차 정희섭 상무가 선정됐다.

이들은 협력사와 공동 기술개발과 원자재 구매 확대, 공급망 경쟁력 강화, 고용 안정 지원 등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해왔다.

단체 부문에서는 가나다순으로 △LG생활건강 △KB금융지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이 상위 5위에 올랐다. 이들 기업은 기술·제품 국산화와 해외 동반진출, 납품대금 연동제 운영, 정책자금 지원 및 기금 출연 등을 추진했다.

국민투표 결과는 정부포상 후보자 선정 심사에 50점으로 반영된다. 국민추천심사단 평가 점수 50점과 합산해 최종 후보자와 훈격을 결정한다. 올해 포상 규모는 총 97점 내외로 정부포상 17점과 장관표창 80점이다. 정부포상은 훈장 2점, 산업포장 1점, 국무총리표창 7점, 대통령표창 7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후보자 공개검증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1월 26일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은청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국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상생기업을 선정한 이번 투표는 기업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결과가 상생협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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