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중 유일한 기록
고객사 다변화·필수 소모품 수요가 성장 견인

반도체 공정용 실리콘 소재·부품 기업 씨엠티엑스(CMTX)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씨엠티엑스는 2분기 매출이 478억9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4억원보다 18.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4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씨엠티엑스가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상 반도체 관련 업종과 주요 제품을 기준으로 코스닥 상장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169곳을 조사한 결과, 11분기 연속 매출이 성장한 기업은 씨엠티엑스가 유일했다.
반도체 소부장 기업은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설비투자(CAPEX) 변화에 따라 분기별 실적 변동이 큰 편이다.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다운턴과 업황 양극화가 이어진 시기에도 기술 개발과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생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교체하는 소모성 부품의 특성도 안정적인 수요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씨엠티엑스는 고객사가 요구하는 품질 수준을 충족하기 위해 제품 개발과 평가를 지속하고 국내외 고객사를 확대해왔다. 향후 기술 개발과 제품 다변화,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씨엠티엑스는 최근 주주서한을 통해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은 당사 제품이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의 핵심 생산라인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필수 소모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기술 개발과 제품 다변화, 시장 확대 및 증설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