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파트너십 이어가…지난해 다저스타디움 ‘진로 바’ 판매량 85%↑

하이트진로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경기에서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문화유산의 밤은 LA다저스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로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현지 팬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트진로도 매년 행사에 참여하며 진로를 한국 문화와 함께 알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캐릭터 ‘두꺼비’가 직접 마운드에 올랐다. K팝 스타 콘셉트의 의상을 입은 두꺼비가 시구자로 나서면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기장 내 프로모션 부스에서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과일 소주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다저스타디움 내 ‘진로 바(JINRO BAR)’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해 제품 구매와 음용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LA다저스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선보였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부채와 키링 등을 증정했으며, 이번 행사를 기념해 LA다저스 구단이 제작한 진로 로고 유니폼도 공개했다.
하이트진로와 LA다저스의 인연은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LA다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해 미국 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왔다.
협업은 제품 판매 증가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다저스타디움 내 진로 바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85%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스포츠와 K컬처를 결합한 현지 마케팅을 이어가며 미국 시장에서 진로의 대중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내 다른 스포츠 구단과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23년 미국 프로축구(MLS) 구단 뉴욕 레드불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스포츠 팬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무대에서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K컬처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진로의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