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이 난 차량으로 가 화재를 진압하는 광주FC 구단 관계자들. (출처=유튜브 '한문철TV')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제5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광주FC 신창무와 프리드욘슨, 이인성 트레이너, 김종문 주임에게 선행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8일 K리그1 부천 원정경기를 마치고 선수단 버스를 타고 광주로 복귀하던 중 구조 활동에 나섰다.
9일 오전 2시 30분께 선수단 버스 앞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이 전복됐고 승용차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선수단 버스가 정차한 뒤 신창무가 사고 차량 운전자의 상태를 먼저 확인했다. 이어 프리드욘슨과 이인성 트레이너가 함께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구조했다.
김종문 주임은 선수단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불이 난 승용차의 화재를 1차로 진압했다. 선수단은 구조된 운전자의 상태를 살피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게 인계했다.
이들의 구조 활동은 당시 현장 영상이 유튜브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광주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위험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서 인명 피해를 막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됐고 K리그의 위상을 높였다고 판단해 선행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