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공격수 티아고와 재계약⋯“더 많은 승리·우승 안기겠다”

기사 듣기
00:00 / 00:00

▲전북 현대와 재계약한 티아고. (출처=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 공식 SNS)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베테랑 공격수 티아고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간다.

전북은 13일 티아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K리그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으며 이적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전북은 티아고의 공격력과 경험을 높게 평가해 잔류를 이끌어냈다.

190㎝, 84㎏의 티아고는 제공권과 골 결정력, 연계 플레이를 강점으로 하는 정통 스트라이커다. 경기 후반 교체로 투입돼 흐름을 바꾸거나 승부처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갖췄다.

2022년 경남FC를 통해 K리그에 입성한 티아고는 첫 시즌부터 39경기에서 2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2023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는 37경기 17골 7도움을 올렸다. 특히 17골로 주민규와 득점 수에서 동률을 이루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에는 첫 시즌 41경기에서 10골 1도움, 2025년 48경기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26시즌에도 1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올리며 공격진의 한 축을 맡고 있다.

특히 5월에는 제주SK와 광주FC, 김천상무를 상대로 연이어 골을 넣으며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월 8일에는 K리그1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도 달성했다.

티아고는 전북 합류 이후 2024시즌부터 현재까지 공식전 105경기에 출전해 26골 8도움을 기록했다.

전북은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에도 출전 시간 대비 높은 공격포인트 생산성과 성실한 훈련 태도, 승부처에서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해 재계약을 결정했다. 경기 후반 상대 수비의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제공권과 결정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티아고의 강점으로 꼽힌다.

티아고는 “전북 현대 외 다른 팀으로의 이적은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구단의 제의를 기다렸는데 결국 전북과 오랜 기간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팅이든 교체든 팀이 나를 필요로 하는 순간에 언제든 골을 넣을 준비가 돼 있다”며 “팬들에게 더 많은 승리와 우승 트로피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