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 북미·유럽서 훨훨…2분기 매출 46%·영업익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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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출 74% 증가…전체 매출의 76% 차지
북미 174%·유럽 242% 성장…글로벌 사업 확대
영업이익 472억원…영업이익률 25.3%

▲(사진=AI 생성)

달바글로벌이 올해 2분기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3일 달바글로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18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72억원으로 62%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치다. 해외 매출 비중도 역대 최대인 76%를 기록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25.3%로 전년 동기보다 2.5%포인트(p)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381억원으로 92% 증가했다. 매출원가율은 23.2%로 0.7%포인트 높아졌지만 판관비율은 51.5%로 약 3.2%포인트 낮아졌다. 회사는 규모의 경제와 마케팅 효율화에 힘입어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 비중이 전년 동기보다 4%포인트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14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매출은 453억원으로 4% 감소했다. 지역별로 북미 매출이 348억원으로 174% 급증했고 유럽은 205억원으로 242% 늘었다. 아세안도 222억원으로 99%, 중화권은 98억원으로 71%, 일본은 360억원으로 39% 증가했다.

특히 북미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이 함께 성장했다. 미국 아마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6%, 틱톡샵은 285% 증가했다. 캐나다 아마존 매출도 252% 늘었다. 오프라인 매출은 464% 증가했으며 2분기 기준 미국 얼타 1450개점, 미국 코스트코 225개점, 캐나다 코스트코 50개점에 입점했다. 달바글로벌은 연말까지 미국 코스트코 625개 전 매장과 캐나다 코스트코 120개 전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캐나다 세포라에도 3분기 신규 입점을 추진한다.

유럽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2분기 유럽 아마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었고 영국 틱톡샵 매출은 전 분기보다 352% 증가했다. 스페인과 프랑스 코스트코에 제품을 입점했으며 하반기에는 영국 부츠와 독일·체코 로스만, 이탈리아 샤카·OVS 등으로 오프라인 판매망을 넓힐 예정이다.

전체 해외 B2C 채널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약 82%, B2B 매출은 62% 증가했다. 2분기 기준 달바글로벌의 해외 오프라인 매장은 약 9000개로 확대됐다.

다만 국내 매출은 홈쇼핑 방송 횟수 축소와 선크림 재고 부족, 올리브영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리뉴얼에 따른 판매 공백 등의 영향을 받았다. 국내 온라인 매출은 16%, 홈쇼핑 매출은 3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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