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판석 감독. (연합뉴스)
드라마계에 한 획을 그은 안판석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65세.
12일 드라마 ‘연애박사’ 측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부고 소식을 전한다”라며 고인의 비보를 전했다.
고인은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끝내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유작이 된 ‘연애박사’ 측은 “깊은 슬픔에 빠져 계신 유가족이 고인과 조용히 작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했다.
한편 고인은 1987년 MBC PD로 입사해 1994년 베스트극장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뒤 ‘하얀거탑’(2007), ‘아내의 자격’(2012), ‘밀회’(2014), ‘풍문으로 들었소’(2015),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봄밤’(2019), ‘협상의 기술’(2025) 등 대작이라 불리는 작품을 잇달아 내놨다.
최근에는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의 촬영을 마치고 10월 방영을 앞두고 있었다. 방영 전 비보가 전해지며 이는 고인의 유작이 됐다. 작품 편집은 생전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