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전문 카페가 새로운 카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기존에 이용하던 카페를 대체하는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서베이가 만 20~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차 전문 카페 브랜드별 이용 경험'을 보면 헤이티가 9.7%로 가장 높았고, 차백도 8.4%, 차지 7.2%, 미쉐 3.9%, 아운티제니 2.2% 순이었다. 주요 브랜드 모두 이용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차 전문 카페 이용 이후 기존 카페 이용 변화에 대해서는 '변화 없음'이라는 응답이 62.4%로 가장 많았다. '다소 줄었음'은 26.4%, '매우 줄었음'은 4.0%로 집계됐다. 차 전문 카페 이용자 10명 중 6명 이상은 기존에 가던 카페를 그대로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기존 카페 이용이 줄었다고 답한 소비자들이 주로 대체한 곳은 '대형·고가 커피 프랜차이즈'가 2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밀크티·버블티 전문점' 20.3%, '소형·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19.5%, '베이커리·디저트 전문점' 12.5% 순이었다.
향후 지속 이용 의향에서는 헤이티가 36.7%로 가장 높았고, 차지 34.9%, 차백도 30.1%가 뒤를 이었다. 미쉐는 12.9%, 아운티제니는 6.8%였으며 '이용 의향 없음'이라는 응답도 25.7%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