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알파벳,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그룹, 업워크 등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클래스A) 주가는 전장보다 13.72달러(3.84%) 내린 343.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AI 사업 관련 우려가 계속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구글 내 전설로 불리던 제프 딘 수석과학자가 5일 회사를 떠나기로 한 사실이 발표됐고 AI 리더십이 변화함에 따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전날 저녁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등 금융 대기업 6곳과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반도체 판매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여 알파벳, 아마존닷컴 등 자체 설계 AI 반도체를 다루는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클라우드 사업자)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아마존닷컴은 이날 2.09%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그룹 주가는 5.11% 밀렸다. SNS 트루스소셜의 모회사인 이 회사는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인해 2분기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또한 동사는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트루스API’에 대한 새로운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현재 10건 이상의 고객 계약을 체결했다”며 “주로 고빈도 거래업체들”이라고 말했다.
업워크는 이번 분기 이익이 월가의 기대치를 훨씬 밑돌 것으로 전망한 뒤 주가가 14.95% 하락했다. 또한 업워크는 연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1.50~1.55달러에서 1.38~1.4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2026년 주당 순이익은 1.54달러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