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4방’ 샌디에이고 연승 질주⋯송성문은 또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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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AP뉴시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샌디에이고는 홈런 4방을 앞세워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제압하고 연승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초반 주도권은 휴스턴이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달튼 바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먼저 2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말 잭슨 메릴이 솔로포를 터뜨리며 곧바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2사 1루에서 프레디 페르민이 내야 안타로 출루해 기회를 이어갔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단숨에 4-2를 만들었다.

기세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이후에도 장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말 개빈 시츠가 솔로 홈런을 보탰고, 8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오스틴 헤이스가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송성문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8일 휴스턴전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이후 두 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송성문은 56경기에서 타율 0.213(108타수 23안타), 1홈런 15타점 11도루 1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598을 기록 중이다.

2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시즌 62승 5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63승 56패)와의 격차는 1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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