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이엔엠, 고현정 등 배우 라인업 강화…공연·IP 신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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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우 아이오케이이엔엠 대표.(아이오케이이엔엠 제공)

아이오케이이엔엠이 최석우 대표이사 체제에서 경영 효율화와 내실 경영을 추진하며 본업인 엔터테인먼트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고현정 등 주요 배우들과 장기 계약을 이어가는 가운데 공연 사업에서 수익성을 확인했으며, 50억원을 투자한 '만화 고구려'와 AI 영화·드라마 등 보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 사업도 본격화한다.

아이오케이이엔엠은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와 신규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핵심 사업인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주요 배우들과 재계약을 이어가며 매니지먼트 기반을 강화했다. 간판 배우 고현정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김강우는 4년째, 윤상현은 2년째, 구혜선은 5년째 장기 재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고현정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김강우는 11월 방영 예정인 대하 사극 '문무'를 촬영하고 있다. 윤상현은 최근 일본 팬미팅을 마쳤다.

매니지먼트 외 공연기획과 콘텐츠 IP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아이오케이이엔엠이 주관한 올해 상반기 '박지훈 아시아 팬콘서트 투어'는 서울 공연 전석이 매진됐으며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진행됐다.

해당 사업에서 매출 20억원, 영업이익 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단순 계산한 영업이익률은 약 18.5%다. 회사는 공연 사업이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오케이이엔엠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성과는 단순한 일회성 실적이 아닌 조직 체질 개선과 본업 경쟁력 강화가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불확실성 해소 및 재무적 유연성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강화해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IP 기반 신사업과 출판 사업도 본격화한다. 회사는 김진명 작가의 소설 '고구려'를 기반으로 총 50억원을 투자해 '만화 고구려' 출간을 진행하고 있다. 원작 '고구려'는 총 7권으로 누적 판매량 150만부를 기록했으며, 만화 고구려는 총 70권으로 기획됐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고구려 태왕미천'을 통해 콘텐츠 시장성을 확인하고 명지대학교 및 김진명 작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보유 IP를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이오케이이엔엠은 '고구려' IP를 활용한 AI 영화와 드라마를 추진해 보유 콘텐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IP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재무구조 개선에도 나섰다. 회사는 콘트라31조합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150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최석우 아이오케이이엔엠 대표이사는 "아티스트들과의 두터운 신뢰와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본업인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며 "공연 및 IP 기반의 수익성 위주 사업 다각화와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기업 및 주주가치를 동시에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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