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매력 끝도 없다⋯팬미팅서 대표곡 릴레이→'버블팝' 커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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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있지(ITZY)가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두터운 마음을 확인했다.

있지는 8~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있지 믿지, 날자! "올인, 믿지(ALL IN, MIDZY)"'를 개최했다. 9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진행하고 더 많은 믿지(팬덤명)를 파티로 초대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번 팬미팅은 공연명처럼 '믿지를 위해 모든 매력을 '올인'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전개됐다. 시작부터 각오를 증명하듯 '마피아 인 더 모닝(마.피.아. In the morning)'으로 비장하게 포문을 연 있지는 '체셔단'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사랑을 받은 '체셔(Cheshire)' 무대를 오랜만에 선보여 관객을 열광케 했다.

세트리스트는 이번 팬미팅의 주목 포인트였다. 있지는 대표곡 '워너비(WANNABE)', '댓츠 어 노노(THAT'S A NO NO)', '모토(Motto)'는 물론 여러 수록곡 무대를 펼쳤고, 개인 스테이지에서는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에너지를 풀어냈다. 예지는 첫 솔로 앨범 '에어(AIR)'와 동명의 타이틀곡 '에어', 리아는 로제의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 채령은 선미의 '보름달', 류진은 코르티스의 '레드레드(REDRED)', 유나는 현아의 '버블 팝!(Bubble Pop!)'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팬들이 원하던 선곡과 무대 장악력이 어우러지면서 큰 호응을 받은 무대였다.

이어 있지 멤버들은 개인전 '올 인 있지(All in ITZY)' 코너에 돌입했다. 춤을 추다가 그룹 기념일에 해당하는 숫자에 맞춰 타이머를 누르는 '타이머 댄스', 글러브를 끼고 더 많은 카드를 뒤집는 게임, 보드판과 최대한 똑같이 칸을 맞추는 '메모리 빙고' 등에서 이들은 놀라운 감을 발휘하는가 하면 견제나 귀여운 반칙 등 유쾌한 승부욕으로 웃음을 안겼다. 단체전 '올 인 믿지(All in MIDZY)' 코너에서는 팬들이 염원한 챌린지를 릴레이로 보여줬다. 류진, 채령의 '10카운트(10count)' 챌린지, 예지, 리아, 유나의 '보핍보핍(Bo Peep Bo Peep)' 챌린지, 예지, 류진의 '배드(BAD)' 챌린지, 리아, 채령, 유나의 '스쿠바 챌린지' 등 회차별로 다른 유닛을 구성했고 이외에도 멤버별 강점을 살린 댄스, 노래 가창과 애교, 포토타임 등으로 믿지의 마음을 채웠다.

곳곳에 심혈을 기울인 팬미팅은 앙코르 무대 역시 달랐다. 있지는 첫 공연에 '도미노(DOMINO)', '노바디 라이크 유(NOBODY LIKE YOU)'를, 마지막 날에는 '믿지 (MIDZY)', '칠린 칠린(Chillin' Chillin')'으로 양일 다른 곡을 선택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믿지 역시 데뷔 때부터의 시간과 편지로 꽉 채운 깜짝 영상 선물을 전하며 화답했다.

있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걸 느끼고, 믿지 덕분에 늘 무대가 즐겁다. 있지의 음악과 춤, 존재 자체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오늘 함께한 이 시간이 나중에 떠올렸을 때 웃음이 나는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 누군가를 응원하고 사랑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걸 알아서 항상 감사하다. 소중한 이 시간이 있지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이 되듯, 우리 앞으로도 서로의 희망이 되어 오래오래 함께하자. 행복한 하루들이 모여서 만든 7년, 앞으로도 믿지의 든든한 기댈 곳이 되어주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있지는 팬미팅 당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000만 명을 달성하는 겹경사도 맞았다. 올해 2월 '댓츠 어 노노' 역주행을 시작으로 5월 미니 앨범 '모토(Motto)' 등 완전체 활동을 비롯해 멤버들의 분야를 넘나드는 '따로 또 같이' 활약으로 2026년을 꽉 채워온 있지는 믿지의 사랑에 힘입어 눈부신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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