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vs '스파이더맨4' 흥행 맞대결⋯주말 극장가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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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와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주말 극장가에서 치열한 흥행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오디세이'가 차지했다. 영화는 하루 동안 24만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출액 점유율 45.2%를 기록했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트로이 전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그린다. 맷 데이먼을 비롯해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샤를리즈 테론, 로버트 패틴슨 등이 출연했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1000여 명이다.

2위에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올랐다. 전날 23만7000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매출액 점유율 40.1%를 기록, '오디세이'를 바짝 추격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누적 관객 수 464만7000여 명을 기록 중이며, 이번 주말 5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3위는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로 4만3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2만7000여 명으로 4위,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가 4000여 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예매율에서도 '오디세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오디세이'는 예매율 48.7%, 예매 관객 68만여 명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예매율 33.8%, 예매 관객 47만1000여 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이 예매율 8.4%로 3위, '호프'가 2.3%로 4위를 기록하며 주말 흥행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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