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입추에도 39도 폭염 계속…일부 지역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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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6일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강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절기상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인 7일에도 낮 기온이 최고 39도까지 오르는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소나기도 내릴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9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최저 21~25도·최고 29~33도)보다 2~6도 높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38도 △전주 38도 △춘천 37도 △대전 37도 △대구 37도 △광주 37도 △부산 35도 △제주 34도 △강릉 32도로 예보됐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며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지겠다. 강한 햇볕이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수도권과 일부 전남 지역은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돼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되니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폭염은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다소 낮아지겠지만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 제주 산지·중산간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30~80㎜,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20~60㎜, 경북 남부 동해안 5~40㎜, 제주 산지·중산간 5~30㎜다.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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