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사진제공=대회 조직위)
6일 KBSA는 “7일 전국적인 폭염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전 경기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막일에는 서울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 구의야구장에서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는 3경기만 치러진다. 당초 예정됐던 오후 경기는 열리지 않으며, 협회는 각 경기장의 추가 예비일을 활용해 변경된 일정을 편성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앞서 마련한 폭염 대응 조치를 한층 강화한 것이다. 협회는 4일 폭염중대경보 발령에 따라 7일부터 9일까지 오전 11시 30분 경기를 편성하지 않고, 오전 9시 경기는 오전 8시 30분으로 앞당기는 한편 오후 5시 경기를 오후 6시로 늦추기로 했다. 그러나 개막일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7일에는 오전 경기만 운영하기로 했다.
협회는 대학 입학 수시 모집 일정에 미칠 영향과 선수들의 건강을 함께 고려해 전체 일정을 재편할 방침이다. 폭염 상황을 지속해서 살피면서 선수와 지도자, 심판,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한 추가 조치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봉황대기는 협회에 등록된 전국 104개 고교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교야구대회다. 서울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 구의야구장에서 열리며, 폭염에 따른 일정 변경으로 세부 경기 일정은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