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아, 세계여자10볼선수권 결승행 무산…센테노에 0-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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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의 서서아. (출처=2026 방카 델 푸치노 WPA 세계여자10볼선수권대회 SNS)
한국 여자 포켓볼의 간판 서서아(인천시체육회)가 세계여자10볼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체즈카 센테노(필리핀)에게 패했다.

서서아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6 방카델푸치노 세계여자10볼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센테노에게 세트스코어 0-3(0-4 3-4 3-4)으로 졌다.

서서아는 첫 세트를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한 채 내줬다. 2·3세트에서는 각각 3-3까지 맞섰지만 마지막 게임을 센테노에게 허용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9위 서서아는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마리아 가르시아(스페인)에게 1-2로 패하며 패자조로 밀렸다. 이후 6연승을 거두며 준결승까지 올라왔다.

서서아는 8강에서 필리핀의 루빌렌 아밋을 3-0(4-2 4-1 4-3)으로 완파했다. 아밋은 세계여자10볼선수권에서 두 차례 우승한 강자로,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준결승에서는 센테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센테노는 2023년과 2025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선수다. 2025년 대회 우승자로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고 있다.

서서아는 2024년 세계여자10볼선수권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크리스티나 트카치에게 패해 준우승했다. 2025년 세계여자9볼선수권에서는 트카치를 꺾고 생애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서서아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첫 세계여자10볼선수권 우승을 노렸으나 4강에서 도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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