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 공석’ 축구대표팀, 9월 에콰도르ㆍ우루과이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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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축구대표팀의 9ㆍ10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친선경기 일정.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남자 축구대표팀의 9ㆍ10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친선경기 상대가 모두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에콰도르와 우루과이를 상대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다음 달 24일 에콰도르와 맞붙은 뒤 28일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이어 앞서 발표한 일정에 따라 10월 2일 베네수엘라, 6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격돌한다.

FIFA 랭킹 25위 에콰도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꺾고 32강에 진출했으나 개최국 멕시코에 패해 대회를 마쳤다. 한국과의 역대 전적은 1승1패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은 2010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친선경기다. 당시 한국이 2-0으로 승리했다.

FIFA 랭킹 20위 우루과이는 한국이 역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인 남미의 전통적인 강호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10차례 맞붙어 1승2무7패를 기록했으며, 월드컵 본선에서도 세 차례 만나 1무2패에 그쳤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23년 3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다. 한국은 황인범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이후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우루과이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카보베르데에 이어 조별리그 3위에 머물러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9ㆍ10월 A매치 네 경기의 개최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현재 협의 중이다. 협회는 세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전 상대는 모두 정해졌지만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은 아직 공석이다. 협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감독을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발하고 있다.

협회가 남녀를 통틀어 A대표팀 감독을 공개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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