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 박은영 축의금 못 낸 이유⋯“통장에 8만원뿐”

기사 듣기
00:00 / 00:00

▲윤남노. (출처=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 캡처)

윤남노 셰프가 박은영 셰프의 결혼식에 참석하고도 축의금을 내지 못했던 사정을 털어놓으며 뒤늦게 축의금 봉투를 건넸다.

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에는 ‘은혜 갚으러 은영이 옴. 계곡에서 냉부 비하인드 털며 백숙 한 그릇’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윤남노는 계곡을 찾은 박은영에게 “내가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 이걸 못 줬잖아”라며 축의금 봉투를 내밀었다.

이어 “결혼식에서 이름은 쓰고 축의금을 못 냈다”며 “식당 ‘노뜨르’ 오픈 때문에 통장에 8만원밖에 없었다. 돈이 없어서 못 낸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박은영은 “돈이 없어서 못 낸 거냐. 나 오빠 욕 많이 했다”며 “결혼식에 온 것도 봤고 밥 먹는 것도 봤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왼쪽부터 박은영, 윤남노. (출처=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 캡처)

윤남노는 재차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많이 넣지는 못했다. 집에 필요한 것을 하나 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봉투를 확인한 박은영은 “뭐야. 이렇게까지 기대하지 않았는데”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윤남노는 식당 개업 당시 박은영에게 1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선물받았던 일도 언급했다.

박은영은 “필요한 것 없느냐고 물었는데 ‘없다. 그런데 직원들이 업무를 보는데 공책에 글을 쓰더라.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괜찮다. 필요한 건 없다’고 답했다”며 노트북을 선물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윤남노는 “박은영이 특정 모델을 가리키며 ‘이거 해줄까?’라고 묻기에 바로 ‘웅’이라고 했다”며 “이후 답장이 없었는데 다음 날 바로 사줬다. 진짜 상남자다. 아니, 상여자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어 “남녀 사이에는 친구가 없다고들 하는데 있다”며 박은영과의 각별한 우정을 강조했다.

박은영은 2024년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1에 흑수저 ‘중식여신’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윤남노 역시 같은 프로그램에 흑수저 ‘요리하는 돌아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전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두 사람은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